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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지난 14일 초등학생 60여명을 초청해 경기도 고양시 소재 농협은행 스포츠단 테니스장에서 ‘매직테니스 어린이 캠프’를 진행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고객 등 자녀가 참가했다. 별도의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됐다. 농협은행 스포츠단의 테니스·정구 선수들은 아이들을 위한 미니라켓과 미니네트 등을 이용해 서브와 랠리 등을 직접 강습하며 쉽고 재미있게 테니스를 배울 수 있도록 도왔다.
농협은행은 1959년 정구팀과 1974년 테니스팀을 창단해 스포츠단을 운영하며 비인기 종목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도서 지역의 유소년 꿈나무와 지역 동호회원을 위한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며 재능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도 펼친다.
이대훈 행장은 “순수 국내자본으로 설립된 농협은행은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스포츠단의 재능기부와 같은 사회공헌을 펼쳐 고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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