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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사무총장 “무역전쟁 시작시 되돌리기 어려워···막아야”. 사진 = KBS뉴스 캡쳐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제베도 총장은 현지시간 5일 “무역전쟁이 시작되면 되돌리기는 매우 어렵다”며 “무역전쟁의 첫 도미노 패가 넘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아제베도 사무총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일 수입산 철강에 25%, 알루미늄에 10%의 관세를 매기겠다며 무역전쟁을 선포하자 이튿날 성명을 내고 “무역전쟁은 누구에게도 이득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5일 성명에서도 “최근 잇따른 무역 정책 발표를 보면 전 세계적으로 무역 장벽이 설치되는 매우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모든 회원국이 이런 상황에 신중하게 대응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눈에는 눈으로 대응하는 방식은 결국 우리가 사태를 직시하지 못하도록 만들고 전 세계를 깊은 침체에 빠뜨릴 것이다”고 말했다.
최근 유럽연합(EU)은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전쟁을 밀어붙이겠다는 계획을 철회하지 않자 미국산 제품에 보복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뉴스웨이 전규식 기자
cardi_avat@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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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총장이 무역전쟁 분위기가 고조되는 국제정세에 대해 협상을 통한 해법 마련을 촉구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제베도 총장은 현지시간 5일 “무역전쟁이 시작되면 되돌리기는 매우 어렵다”며 “무역전쟁의 첫 도미노 패가 넘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아제베도 사무총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일 수입산 철강에 25%, 알루미늄에 10%의 관세를 매기겠다며 무역전쟁을 선포하자', 'https://nimage.newsway.co.kr/photo/2018/03/06/20180306000004_0640.jpg', 'https%3A%2F%2Fwww.newsway.co.kr%2Fnews%2Fview%3Fud%3D2018030608154166263'));){kind=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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