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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 해빙기 가스사고 예방 활동 강화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 해빙기 가스사고 예방 활동 강화

등록 2018.03.02 16:33

김재홍

  기자

3월말까지 주요 취약시설 안전점검 추진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 전경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 전경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가 해빙기를 맞아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활동을 강화한다.

최근 5년간 발생한 가스사고(602건) 중 해빙기(2.15~3.31) 기간 가스사고 71건(11.8%)이 발생했다. 이중 절반 가까이가 사용자 부주의(16건)와 시설미비(18건) 등 안전 불감증에 의한 사고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안전공사는 해빙기 가스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3월말까지 가스공급시설은 물론, 다중이용시설과, 건설공사장과 노후건축물 등 주요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설미비 사고 중 가스 막음조치 미비로 인한 사고가 9건으로 가장 많았던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해 홍보를 강화한다.

가스사용자는 이사 등으로 인해 가스기기를 철거하거나 설치할 때 전문가에게 의뢰하도록 하고, 가스 공급자와 시공자는 가스가 다른 세대에 연결되지 않도록 LPG 용기 확인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한다.

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 박태건 본부장은 “봄 이사철과 겹쳐 가스 막음조치 미비로 인한 사고가 해빙기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도시가스 지역관리소나 LP가스 판매업소, 가스전문시공사에 의뢰해 막음조치를 받고 가스 사고를 예방하는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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