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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건설기계부품 수출규제 극복 지원 나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건설기계부품 수출규제 극복 지원 나서

등록 2018.02.27 16:20

주성남

  기자

27일 KTR 최만현 부원장(왼쪽)과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염동관 부회장이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7일 KTR 최만현 부원장(왼쪽)과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염동관 부회장이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원장 변종립)이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회장 손동연)와 관련기업 시험 부담을 줄이고 해외 화학물질 규제 극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KTR 최만현 부원장은 27일 과천본원에서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염동관 부회장과 건설기계부품의 유럽 화학물질 등록 및 시험․인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TR는 협회 및 회원사에 건설기계 분야 유럽 REACH의 SVHCs(고위험성 우려 후보물질) 평가 및 RoHSⅡ(유해물질제한지침)의 효율적 대응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회원사의 유럽 화학물질 등록을 위해 현지 유일대리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내 건설기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회와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또 최근 강화되는 유럽 환경규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관련 정보 교류, 학술대회 및 기술 설명회 공동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KTR 변종립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KTR이 SOC 산업의 중요한 기반인 건설기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구축에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KTR의 시험인증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 건설기계 및 부품의 안전성과 신뢰도 있는 검사로 우리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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