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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의혹’ 고은 시인, 한국작가회의 상임고문직에서 물러나

‘성추행 의혹’ 고은 시인, 한국작가회의 상임고문직에서 물러나

등록 2018.02.23 10:32

김선민

  기자

‘성추행 의혹’ 고은 시인, 한국작가회의 상임고문직에서 물러나. 사진=연합뉴스‘성추행 의혹’ 고은 시인, 한국작가회의 상임고문직에서 물러나. 사진=연합뉴스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고은 시인이 한국작가회의 상임고문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한국작가회의는 22일 고은 재단 관계자의 말을 빌어 고은 시인이 한국작가회의의 상임고문을 비롯한 모든 직을 내려놓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는 작가회의가 앞서 “3월 10일 이사회를 소집해 ‘미투’ 운동 속에서 실명 거론된 고은, 이윤택 회원의 징계안을 상정 및 처리한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고은 시인은 이런 소식을 접하고 자발적으로 현재 맡고 있는 작가회의 상임고문직을 내려놓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탈퇴 여부에 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작가회의는 전했다. 또 문제가 된 성추행 의혹에 관해서도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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