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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1일부터 사장단 인사··· 인사폭 ‘중폭’ 전망

포스코, 21일부터 사장단 인사··· 인사폭 ‘중폭’ 전망

등록 2018.02.21 09:43

김민수

  기자

포스코그룹이 21일부터 주요 계열사 사장단 인사에 나선다. (사진=뉴스웨이DB)포스코그룹이 21일부터 주요 계열사 사장단 인사에 나선다. (사진=뉴스웨이DB)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포스코그룹이 21일부터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계열사를 포함한 사장단 인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집권 2기 1년차를 맞는 권오준 회장의 친정체제 강화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는 분위기다.

먼저 최근 사내이사에서 물러난 최정우 포스코 사장의 경우 포스코켐텍 등 계열사 사장으로의 이동이 유력하다. 최 사장은 포스코 재무실장과 포스코건설 경영전략실장, 대우인터내셔널(현 포스코대우) 기획재무본부장을 거쳐 포스코 가치경영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영훈 포스코켐텍 사장은 포스코건설 대표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은 최 사장과 황은연 포스코인재창조원장과 함께 차기 회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인물 가운데 하나다.

조청명 포스코플랜텍 사장의 거취도 관심거리다. 2015년 전병일 전 포스코대우 사장의 항명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조 사장은 이후 포스코플랜텍 대표로 자리를 옮겨 회생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포스코 사장단 인사는 21일부터 계열사별로 차례로 발표될 예정이다. 통상 포스코는 다른 재계 그룹사와 달리 임원 인사를 먼저 단행하고 사장단 인사를 순차적으로 뒤늦게 단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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