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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노우, 소프트뱅크서 500억원 투자

네이버 스노우, 소프트뱅크서 500억원 투자

등록 2018.01.22 21:48

한재희

  기자

스노우 스티커 이미지. 사진=스노우 제공.스노우 스티커 이미지. 사진=스노우 제공.

네이버가 ‘제2의 라인’으로 점찍은 사진 및 동영상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노우’가 5000만 달러(약 53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정보기술(IT) 업계 거물인 일본 손정의 회장의 소프트뱅크도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네이버는 22일 자회사인 스노우의 중국 서비스를 담당하는 스노우차이나가 소프트뱅크와 세콰이어캐피탈 차이나로부터 5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소프트뱅크와 세콰이어캐피탈 차이나는 스노우차이나의 지분 20%를 확보하게 됐다.

‘스노우’는 사진이나 영상에 다양한 특수효과를 입힐 수 있는 서비스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이 서비스는 북미에서 잘 알려진 SNS ‘스냅챗’과 비슷한 기능이다.

이번 투자 유치로 ‘스노우’는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스노우 이용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이고, 그 다음이 일본이다. 특히 AR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접목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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