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부회장은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GS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사들의 NCC(납사분해시설) 사업 진출에 대해 “아직 확정 된 것이 아니라 할 말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경쟁사 증가에 따른 실적악화 우려와 관련해서는 “대한민국 1등을 위해 경쟁에 집중해선 안된다”며 “전 세계적인 경쟁이다. 대한민국 안에서 일희일비 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도 (사업을) 많이 늘리고 있지 않느냐”고 강조했다.
올해 에틸렌 시황에 대해서는 “작년 만큼 좋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ljh@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