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인회는 “추운 겨울에 더 고생하는 우리 주변의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상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기탁했다.
그동안 상인회는 어렵고 추울 때 일수록 작은 사랑을 나누고 함께 하는 일에 회원들의 소중한 정성을 모아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왔다.
이번 성금기탁 외에도 지난 2014년도부터 여러 차례 성금기탁에 동참하는 등 지역에서 먼저 나눔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재래시장 경기가 좋지 않은데도 상인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성금을 모아주신 것은 매우 감사한 일”이라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의미있게 쓰여 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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