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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나주, 새로운 천년의 돛을 올리다!

천년 나주, 새로운 천년의 돛을 올리다!

등록 2018.01.03 16:06

우찬국

  기자

천년의 소망 울림 첫 행사, 2018년 1월 7일(일) 나주 정수루에서 시작

2018년 전라도 정명 천 년의 해를 맞이한 전남 나주시가 올해 시민과 함께하는 첫 기념행사를 갖는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오는 7일, 전라도 정명 천년 기념 ‘천년의 기억, 천년의 소망 울림’ 행사를 시민 1,000여명과 함께 금성관 앞 정수루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년 나주, 새로운 천년의 돛을 올리다! 기사의 사진

나주 미래 천 년에 대한 소망을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인 ‘천년의 소망 울림’ 행사는 이달 7일을 시작으로 전라도 정명 천 년인 오는 10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또는 공휴일 오전 11~12시) 약 3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사전 신청자 접수를 거친 시민들이 정수루에서 전라도 정명 천 년에 대한 소망을 직접 발표하고, 1회 타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타고’라는 실천적 의지 표현을 통해 전라도 정명 천 년을 맞은 나주인의 문화적 역량 결집과 자긍심 고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민들의 소망 발표문은 올해 10월, 소망집으로 출판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천년의 소망 울림 행사는 올해 10월 18일로 예정된 전라도 정명 천년에 대한 전 시민적 관심을 촉발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 시민들의 소망과 관심사를 적극 수렴해, 새로운 미래 천 년을 열어갈 행복도시 나주를 실현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행사 주관 단체인 천년의 소망울림사업단(동신대 산학협력단, 디에스)의 김춘식 동신대 교수는 “이번 행사는 나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고취하는 첫 출발점”이라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나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천년의 소망 울림 행사는 블로그 또는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7일 개막 행사는 나주시립국악단 축하공연, 사업소개, 소망울림 선포, 타고 행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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