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성 확보,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주민 생활여건 개선 기여
2015년 8월 착공한 진입로 공사는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의 가거도 3구 대풍리마을에서 가거도 등대까지 총 길이 2.1km, 폭 4m 규모의 콘크리트 포장 도로이디. 총 26억 3천만 원의 국비를 들여 지난 15일 준공했다.
진입로 완공으로 인해 등대 운용에 필요한 장비용품 적기 보급으로 긴급 상황 발생 시 효율적인 대비가 가능해졌다. 또 지역 특산물의 적기 반출과 주민 생활필수품 보급 등 주민 소득증대 향상은 물론 안정된 교통로 확보로 아름다운 해안절경 감상을 위해 관광객 증가가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효승 항로표지과장은 “지속적인 등대시설 개선을 통한 해상교통 안전 확보 뿐 아니라 어촌의 소득 증대를 위해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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