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 들어 352일 만인 12월18일 달성한 것으로 제주항공은 국적사 중 3번째로 연간탑승객 1000만명 이상을 수송하게 됐다.
제주항공은 취항 후 연간 1000만명의 승객을 태운 이날까지 누적탑승객수는 총 4800만명을 태웠다.
제주항공은 2006년 6월5일 취항이후 ▲6년 11개월만인 2012년 5월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후 ▲2년 2개월만인 2014년 7월 2000만명 ▲1년 6개월만인 2016년 1월 3000만명에 이어 ▲13개월만인 지난 2월23일에 누적탑승객 4000만명을 돌파했다.
연도별로는 2006년 취항 첫 해 수송객 25만명에서 11년 만에 40배이상 늘어난 1000만명으로 늘었다. 지난 11년간 연평균 약 40%대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제주항공이 연간 1000만명 이상의 여객수송 능력을 갖춘 것은 ‘항공여행의 대중화’를 목표로 빠른 노선 개척과 기단 확대 등의 성과라는 설명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연간 수송객수 1000만명 시대를 처음 열었다”며 “누적탑승객 4000만명 돌파까지 10년8개월이 걸렸지만 올해는 1000만명 달성까지 채 1년이 걸리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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