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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위험 흙집에 살던 가족, 새 보금자리를 찾아

붕괴위험 흙집에 살던 가족, 새 보금자리를 찾아

등록 2017.11.30 17:14

우찬국

  기자

완주 구이면 김씨 가족 포스코 해피 스틸하우스 지원받아

붕괴위험에 놓여있는 흙집에서 생활하던 5명의 가족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게 됐다.

전북 완주군은 민간기업 포스코 사회공헌사업 ‘해피 스틸하우스’를 통해 관내 김태형(49)씨 가족이 주택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구이면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후원기업 포스코, 민간구호단체 기아대책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붕괴위험 흙집에 살던 가족, 새 보금자리를 찾아 기사의 사진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해피 스틸하우스는 저소득 위기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포스코의 철강기술을 활용해 보금자리 주택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김태형씨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시설개선을 엄두도 내지 못한 상황에 주택지원을 받게 돼 감사할 따름이다”며 “열심히 살고 싶은 의욕이 더 생긴다”며 자활의지를 다졌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해피 스틸하우스 지원에 힘써준 포스코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군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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