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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 회장 “생보사 M&A 하겠다”

윤종규 KB금융 회장 “생보사 M&A 하겠다”

등록 2017.11.20 14:34

신수정

  기자

생보 취약 국내외 기업 M&A 모색금융지주 사장석은 별도 계획 없어12월 인사 예정···채용은 투명하게

KB금융지주, 임시 주주총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KB금융지주, 임시 주주총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국내외 M&A 가능 기업을 눈여겨 보고 있다. 생명보험 쪽이 취약하다는 지적이 있어 보강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20일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미래 경영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윤종규 회장은 “M&A와 관련해서는 글로벌과 국내 부분 모두 열어놓고 모색하고 있다. 좋은 물건과 가격, 전략이 부합된다면 모든 것을 열어놓고 판단 하겠다”며 “생명보험 쪽이 취약하다는 지적이 있어 보강했으면 바램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과 관련해서는 아시아 시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아시아는 시장 성장 속도가 빠르고 글로벌 시장 역시 끌어가는 상황”이라며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 시장에는 한발 늦었지만 보강할 계획이다. 또 떠오르는 라오스, 캄보디아 쪽으로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지주 사장과 관련해서는 “지주사 사장석은 지주와 은행을 겸임했을 때 김옥천 사장이 도움을 많이 줬다. 그러나 은행장을 분리한 지금에는 실익이 없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12월 정기 인사를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금융권 채용비리와 관련해서도 “채용비리 문제는 국민을 실망시키는 일이다. 이미 서류전형은 외부 용역을 통해 맡기고 있고 필기시험제도, 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객관성과 투명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내부 자체감사를 진행중에 있고 12월 결과가 나온다면 미진한 부분을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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