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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통계작성기관 워크숍’에 참석한 장유진 보험개발원 생명·장기통계팀 수석이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고 있다.
보험개발원은 지난 10일 통계청이 주관한 ‘통계작성기관 워크숍’에서 우수기관 포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보험개발원은 설립 이후 지난 30여년간 보험업법에 따라 생명보험, 손해보험, 자동차보험 등 모든 보험종목의 보험통계를 집적하고 있다. 20003년 3월 통계법에 의한 국가통계작성기관이 됐으며, 보험통계연감과 보험통계월보는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됐다.
보험통계포털과 보험통계조회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쉽고 빠르게 보험통계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매년 통계품질 진단을 실시해 결과를 즉시 반영하는 등 통계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통계청은 “보험개발원은 국가승인통계인 보험통계의 지속적 개선과 개발로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다”고 우수기관 선정 배경을 밝혔다.
한편 장유진 보험개발원 생명·장기통계팀 수석은 비급여 의료비 통계의 집적 및 분석을 통해 민영의료보험의 적정 보험료를 산출하는 등 국가통계 발전과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부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jky@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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