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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3Q도 영업손실···대작 MMORPG로 반등 모색

게임빌, 3Q도 영업손실···대작 MMORPG로 반등 모색

등록 2017.11.09 16:39

이어진

  기자

3분기 영업손실 38억원, 전년比 적자전환로열블러드-탈리온 등 MMORPG로 승부수

게임빌이 올해 3분기 38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신작 부재와 더불어 업데이트 조율 등의 영향이다. 사진=게임빌 제공.게임빌이 올해 3분기 38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신작 부재와 더불어 업데이트 조율 등의 영향이다. 사진=게임빌 제공.

게임빌이 올해 3분기에도 영업손실을 면치 못했다. 3분기 신작 게임 부재와 콘텐츠 업데이트 일정 조율 등이 영향을 미쳤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지만 영업적자 폭은 축소됐다. 게임빌은 대작 MMORPG 로열블러드와 탈리온 등을 통해 실적반등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게임빌은 올해 3분기 매출 254억원, 영업손실 38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게임빌의 매출은 전분기 대비 15.8%, 전년대비 34.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전자전환했다.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4억8200만원 적자폭을 줄였다. 게임빌 측은 “영업이익은 마케팅비용의 효율적 집행으로 전분기 대비 손실폭을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게임빌의 국내 게임 매출은 114억원으로 전년대비 39.8% 감소했다. 해외 매출은 140억원으로 30.3% 줄었다.

게임빌은 대형 신작 모바일 MMORPG 게임과 스포츠 라인업을 통해 실적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로열블러드는 100명 이상의 인력이 투입된 자체개발작으로 세계 전역에서 통하는 모바일 MMORPG 게임을 표방하고 있다. 게임빌이 준비 중인 탈리온은 360도 시점이 자유로운 오픈필드에서 벌어지는 진영대 진영 간의 대결 등의 콘텐츠로 무장했다.

게임빌 측은 “NBA 공식 라이선스 농구게임과 게임빌 프로야구, 피싱마스터 등 스포츠라인에도 집중, 공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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