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욜로족’ 온라인 건강보험 출시

등록 2017.11.0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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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생명은 월 3만원에 암, 상해,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는 ‘싱글(Single)벙글 건강보험’을 판매한다.

하나생명은 ‘욜로(YOLO)족’을 위한 온라인·모바일 전용 건강보험 ‘싱글(Single)벙글 건강보험’을 10일 출시한다.

이 상품은 20세부터 49세까지 월 3만원에 암, 상해, 생활 중 2개 이상의 담보를 지정해 보장받을 수 있다.

암 보장을 선택하면 암 진단 시 진단자금은 물론 사망 시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상해 보장을 선택한 경우 재해로 인한 외모특정상해 진단 시 입원비와 수술비를 보장한다. 재해 발생률이 높은 주말과 공휴일 등 이른바 ‘욜로데이’에 장해 발생 시 평일보다 2배 많은 재해장해급여금을 지급한다.

생활 보장은 일상생활 중 흔히 발생하는 충수염, 중이염, 위궤양 등의 입원비, 수술비를 보장한다. 강력범죄로 상해를 입은 경우 강력범죄 위로금을 지급하고, 깁스 치료비와 응급실 내원 진료비도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5·10·15·20년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단, 20년 만기형은 20세부터 46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가입자에게는 유전적 특성을 파악해 생활습관 개선과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재인 하나생명 미래사업부장은 “이번 상품은 최근 빠르게 늘고 있는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상품”이라며 “본인의 상황에 맞게 보장을 구성할 수 있어 생활습관에 따라 유연한 선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