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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본점.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서울북부지검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채용비리 참고자료를 받아 검토한 이후 7일 오전 9시부터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우리은행에 대한 채용 비리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한 후발 조치겪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서 일부 사원을 은행 주요고객이나 국가기관의 자녀 및 친인척 등으로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우리은행은 자체 감사를 진행하고 금감원에 중간보고를 한 바 있다. 검찰은 우리은행과 협의해 압수수색 범위를 정하고 특혜 채용에 대한 사실관계와 은행 차원의 문제가 있었는지 등을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christy@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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