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 서울 18℃

  • 인천 19℃

  • 백령 14℃

  • 춘천 17℃

  • 강릉 19℃

  • 청주 19℃

  • 수원 18℃

  • 안동 18℃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19℃

  • 전주 20℃

  • 광주 20℃

  • 목포 20℃

  • 여수 19℃

  • 대구 18℃

  • 울산 17℃

  • 창원 18℃

  • 부산 17℃

  • 제주 19℃

KB證 “현대로템, 실적 턴어라운드에 수주모멘텀까지”

KB證 “현대로템, 실적 턴어라운드에 수주모멘텀까지”

등록 2017.11.06 09:28

서승범

  기자

KB증권은 6일 현대로템에 대해 “최근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과 더불어 남은 하반기 수주 기대감이 존재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정동익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소폭하회했으나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를 상회해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으로  판단된다”며 “수주지연과  K2전차 양산재개 지연 등이 매출액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철도부문 수익성 안정과 원/달러 환율상승 등이 수익성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현재까지 현대로템의 수주액은(1조5000억~1조6000억원 수준) 다소 부진하지만, 남은 하반기 1조5000원 규모의 수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남은 두 달 동안에는 서울지하철  5호선 및 9호선, 해외 철도차량  프로젝트, 차륜형 장갑차 양산(약 3500억원), 계열사 플랜트 물량 등 최대 1조5000억원내외의 수주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방위상업청이 최근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K-2전차에 국산엔진과 독일산 변속기를 조합한 파워팩을 장착해 양산사업을 재개하겠다고 발혀 1조원 규모에 이르는 3차 양산사업도 예정대로 2019년까지 발주가 가능해보인다”고 전망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