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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초대형IB 증선위 단독 상정·통과···8일 금융위 상정

한국투자증권 초대형IB 증선위 단독 상정·통과···8일 금융위 상정

등록 2017.11.02 08:53

장가람

  기자

증선위 단기금융업 인가 심의에 유일하게 상정돼 통과다음주 금융위언회에 공식 상정···통과 유력

초대형IB 1호에 한국투자증권이 가장 먼저 선정될 전망이다.

2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는 전일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초대형 지정 안건 및 단기금융업 인가안을 상정해 통과시켰다. 초대형 IB 지정안에는 5곳 모두 해당됐지만 핵심 업무인 단기금융업 인가안에는 한국투자증권만 단독 상정됐다.

단기금융업이란 금융당국에서 자기자본 4조원 이상 때 인센티브로 내건 것으로 자기자본 200% 내에서 어음을 발행할 수 있는 사업을 말한다.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8조원 이상을 발행어음 업무를 통해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앞서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인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5곳의 대형증권사가 초대형 IB를 위한 단기금융업 인가에 신청서를 냈으나 대주주 적격성 심사로 인해 안건에 오르지 못했다.

삼성증권의 경우 대주주격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으로 심사가 보류됐으며 나머지 증권사 3곳에 대해선 심사가 여전히 진행 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의 단기금융업 인가안의 최종 문턱은 오는 8일 열리는 금융위원회의 정례회의다. 정례회의에서 인가안이 통과될 경우 한국투자증권이 최초로 초대형 IB를 출범시킬 것으로 보인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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