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오늘부터 울산∼김포, 울산∼제주 등 국내선 2개 노선을 매일 2회씩 왕복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이번 사전취항을 통해 항공기 운용 효율성과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면밀히 검토해 노선 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18일부터 28일까지 울산~제주 예약율은 80%대였으며 김포~울산은 40% 수준이다.
오늘 오전 김포~울산의 경우 74.4%를 기록해쓰며 울산~제주는 97.8%의 높은 예약률을 보였다.
제주항공은 국내 최대 공업도시인 울산에 부정기편 운항을 계기로 삼아 울산 지역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우대서비스’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현재 정기노선을 운항중인 김포~부산 노선 역시 지난해 정기노선 취항에 앞서 임시편을 운항하며 시장성을 검토한 바 있다”며 “울산 노선도 면밀히 검토해 노선 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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