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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란’, 일본 중부 향해 북상. 사진=기상청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란’은 16일 오전 9시 팔라우 북북동쪽 약 300㎞ 부근 해상에서 일본 오키나와를 향해 시속 18㎞의 속도로 북상 중이다.
전문가에 의하면 중심기압 996h㎩, 최대풍속 초속 20m, 강풍반경 180㎞의 태풍 란은 약한 강도의 소형 크기이지만 세력을 점점 키워나가면서 20일쯤에는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의 추세대로 북상할 경우 태풍 ‘란’은 일본 중부를 향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이동 경로가 유동적이라 관심깊게 지켜봐야 한다. 점차 힘이 세지는 태풍의 여파로 제주도 부근 바다의 풍랑이 더 강해질 수 있다. 이번 주 내내 강풍과 거센 풍랑이 예상된다.
제21호 태풍‘란(LAN)’은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마셜군도 원주민어)으로 스톰을 의미한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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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본 오키나와 방면으로 이동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란’은 16일 오전 9시 팔라우 북북동쪽 약 300㎞ 부근 해상에서 일본 오키나와를 향해 시속 18㎞의 속도로 북상 중이다. 전문가에 의하면 중심기압 996h㎩, 최대풍속 초속 20m, 강풍반경 180㎞의 태풍 란은 약한 강도의 소형 크기이지만 세력을 점점 키워나가면서 20일쯤에는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의 추세대로 북상할 경우 태풍 ‘란’은 일본 중', 'https://nimage.newsway.co.kr/photo/2017/10/16/20171016000186_0640.jpg', 'https%3A%2F%2Fwww.newsway.co.kr%2Fnews%2Fview%3Fud%3D2017101616363694967'));){kind=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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