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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제공
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요금소 기준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5시간 10분 ▲대구 3시간49분 ▲울산 4시간38분 ▲광주 4시간50분 ▲목포 4시간30분 ▲대전 2시간30분 ▲강릉 3시간50분 등이다.
서울에서 각 도시별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4시간20분 ▲대구 3시간6분 ▲울산 4시간5분 ▲광주 3시간 ▲목포 3시간30분 ▲강릉 2시간20분 등이다.
특히 상행선의 경우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 구간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청주분기점~남이분기점 2.6km ▲남이분기점~청주나들목 5.6km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7km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8.0km ▲송악나들목~행담도휴게소 2.7km ▲일직분기점~소하분기점 0.8km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0km 구간에서도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 측은 상행선의 경우 오후 4시~6시쯤 정체를 빚을 것으로 내다봤다. 경부고속도소 서울 방향은 오후 4시를 전후해 남청주~청주, 천안~수원 신갈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이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10시에서 자정 사이에 대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 일부 구간은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정체가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모두 358만대로 예상되며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2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hm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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