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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반도체 2019년부터 성장세 한풀 꺾일 것”

“메모리반도체 2019년부터 성장세 한풀 꺾일 것”

등록 2017.10.08 12:35

김민수

  기자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라인. 사진=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라인.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업계의 고공행진을 이끌고 있는 D램, 랜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2019년부터 성장세가 한풀 꺾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은 전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매출액 규모)이 올해 1238억500만달러(한화 약 141조6000억원)로 지난해 819억7200만달러보다 무려 51%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품별로는 D램은 665억9400만달러, 낸드플래시는 533억9500만달러, 노어(MOR)플래시는 20억2400만달러 등으로 전망됐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내년에 더욱 확대돼 총 시장규모가 1321억6500만달러가 될 것으로 IHS마킷은 내다봤다.

다만 2019년에는 1205억5000만달러, 2020년에는 1176억7000만달러, 2021년에는 1220억2500만달러로 다소 성장세가 꺾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체 반도체 시장 규모는 올해 4152억6000만달러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상승세가 지속돼 2021년 4756억8500만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응용분야별로는 자도아용 반도체 시장이 연평균 8.2%씩 커지는 것을 비롯해 데이터 처리(6.7%), 유선 통신(6.0%), 무선 통신(4.6%), 소비자 가선(6.6%), 산업용 반도체(6.8%) 등도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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