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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회장에 김지완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내정

BNK금융지주 회장에 김지완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내정

등록 2017.09.09 11:40

신수정

  기자

bnk금융지주 ci.bnk금융지주 ci.

김지완 전 하나금융 부회장이 부산 지역 대표 금융회사인 BNK금융지주의 차기 회장에 내정됐다.

9일 BNK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 따르면 BNK금융지주는 조직안정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김지완 후보를 회장으로 추천했다.

또 임추위는 이사회에 박재경 후보자를 사내이사와 지주 사장으로 추천할 것을 요청했고, 이어 개최된 이사회에서 전원 찬성으로 결의했다.

임추위를 통해 추천된 김지완 지주 회장 추천자와 박재경 지주 사장 추천자는 오는 27일 예정된 BNK금융지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부산은행 임추위도 부산은행 본점에서 회의를 열고 빈대인 은행장 직무대행을 차기 은행장으로 추천했다. 빈 대행은 부산은행 경영혁신부장과 신금융사업본부장을 거쳐 지난해부터 미래채널본부장을 맡고 있다. 그는 BNK금융이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가면서 성 회장이 겸직하던 부산은행장 직무를 대행해 왔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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