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애플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공급하기 위한 협상이 막바지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7일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OLED 스크린의 제2공급선으로 삼고 있는 LG디스플레이와 2019년에 전면적인 OLED 스크린 생산에 나설 것을 목표로 협상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LG디스플레이는 가능한 한 조속히 애플에 OLED 스크린을 공급하기 위해 협의를 벌이고 있지만 몇가지 문제점에 부딪힌 것으로 전해졌다.
OLED 생산에 중요한 증착 장비 확보에 차질이 생긴 것이 대표적이다. LG디스플레이는 우여곡절 끝에 장비를 확보했지만 애플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생산수율을 얻어내는 것이 관건이다.
따라서 LG디스플레이는 애플이 매년 신제품을 출시하는 시점을 감안할 때 내년 하반기에 제한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내후년에 본격적인 공급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애플은 현재까지 유일한 OLED 공급사인 삼성전자를 대신할 제2공급선을 찾고 있지만 마땅한 기술력을 가진 업체를 찾지 못하고 있다. 현재 LG디스플레이가 유일한 대항마로 꼽힌다.
7일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OLED 스크린의 제2공급선으로 삼고 있는 LG디스플레이와 2019년에 전면적인 OLED 스크린 생산에 나설 것을 목표로 협상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LG디스플레이는 가능한 한 조속히 애플에 OLED 스크린을 공급하기 위해 협의를 벌이고 있지만 몇가지 문제점에 부딪힌 것으로 전해졌다.
OLED 생산에 중요한 증착 장비 확보에 차질이 생긴 것이 대표적이다. LG디스플레이는 우여곡절 끝에 장비를 확보했지만 애플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생산수율을 얻어내는 것이 관건이다.
따라서 LG디스플레이는 애플이 매년 신제품을 출시하는 시점을 감안할 때 내년 하반기에 제한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내후년에 본격적인 공급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애플은 현재까지 유일한 OLED 공급사인 삼성전자를 대신할 제2공급선을 찾고 있지만 마땅한 기술력을 가진 업체를 찾지 못하고 있다. 현재 LG디스플레이가 유일한 대항마로 꼽힌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slize@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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