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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 사진=한국감정원 제공..
4일 한국감정원은 부동산정보 앱이 부동산 시세 및 매물정보, 부동산 시장 동향, 공시가격, 아파트 관리비 등을 총망라하는 종합부동산 정보 서비스로서 2015년 2월 출시된 지 2년 6개월 만에 달성한 성적이라고 전했다.
출시 이후 국민 맞춤형 기능 개발, 사용자의견 수렴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약 27종의 정보, 8억건의 부동산 관련 데이터를 가지고 있고, 하루 평균 1천여건 다운로드, 일평균 열람건수는 평일 20만건, 주말 70만건이다.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은 지난 2016년 12월 행정자치부 주관 정부 서비스 알리미 시상에서 190여개 앱 중 최우수 앱으로 선정, 올해 4월에는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17에서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주요기능으로 부동산 시세(아파트 매매/전세 시세), 실거래가, 공시가격 등 부동산가격과 부동산시장동향에 대한 통계자료 및 거래정보 등을 조회, 최근 추가된 기능 중 ‘보상계획공고’는 한국감정원이 수행하는 보상수탁사업의 보상계획공고정보가 한 곳에서 열람가능해져 국민들이 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한국감정원은 아파트관리비도 부동산정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파트 관리비 수준이 공개돼 우리아파트와 유사아파트의 관리비를 비교, 이를 통해 부실한 관리비 논란 예방 및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국민의 요구 및 편의에 맞춰 수시로 부동산정보 앱의 기능을 개선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손희연 기자
fela@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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