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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성명에서 “모든 대북 옵션이 테이블에 있다”면서 “위협하고 안정을 깨는 행동은 세계에서 북한 정권의 고립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북한 정권이 국제사회 행동으로 수용할 수 있는 최소 기준에 대해 경멸을 표시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북한은 중거리급 이상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해당 미사일은 일본 상공을 넘어 북태평양에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대북 압력을 강화하기로 협의했다고 전한 바 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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