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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4시리즈 론칭 ‘2060’ 1200여명 고객 열광하다

[르포]BMW 4시리즈 론칭 ‘2060’ 1200여명 고객 열광하다

등록 2017.08.08 13:55

윤경현

  기자

부산지역서 최초 신차 론칭4시리즈 특징에 걸맞는 ‘DJ 파티’2060 전 연령층 여름밤 열기 느껴“車 콘셉트 맞춰 론칭 계획”

지난달 29일 부산 힐튼호텔에서 진행된 ‘신형 4시리즈’ 론칭 파티는 주최 측 집계에 따르면 약 12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윤경현 기자지난달 29일 부산 힐튼호텔에서 진행된 ‘신형 4시리즈’ 론칭 파티는 주최 측 집계에 따르면 약 12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윤경현 기자

새롭게 출시한 신형 4시리즈 론칭 파티에 부산·경남·경북 고객들이 열광했다. BMW가 최초로 서울지역이 아닌 부산지역에서 신차를 선보였다. 여름이라는 계절적인 특수성도 부산에서 신차를 출시한 이유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지방에서도 신차를 공개할 수 있다는 BMW 코리아의 다가가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지난달 29일 부산 힐튼호텔에서 진행된 ‘신형 4시리즈’ 론칭 파티는 주최 측 집계에 따르면 약 1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상은 기존 BMW 고객과 향후 잠재 고객이라는 것이 BMW 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서울 외 지역에서 개최하는 출시 행사에 1000명 이상이 참석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것이 자동차 업계의 중론이다. BMW 코리아가 부산에서 신형 4시리즈를 론칭할 수 있었던 계기는 부산·경남·경북 고객들의 남다른 BMW 사랑 때문이다.

대다수 수입차 메이커는 수입차 중심지인 강남 또는 강북 유수지역에서 신차 발표회를 진행한다. 하지만 항상 고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이슈를 찾는 BMW 코리아다.

BMW의 입장에서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함께 안전사양까지 더한 신형 4시리즈의 론칭 장소로 역동적인 지역색을 가진 부산이 제격으로 판단. 과감하게 진행한 것이 성공으로 이어졌다.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BMW 신형 4시리즈 론칭 DJ 파티는 부산 및 경남지역 주민들도 소수 인원만이 찾은 새로운 장소 부산 힐튼호텔 아난티코브 1층에서 진행됐다. 이미 행사 시작 2시간 이전부터 행사장 앞은 입장권을 찾기 위해 예약부스 앞은 줄을 설 정도로 인기다.

서울 외 지역에서 개최하는 출시 행사에 1000명 이상이 참석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것이 자동차 업계의 중론이다. BMW 코리아가 부산에서 신형 4시리즈를 론칭할 수 있었던 계기는 부산·경남·경북 고객들의 남다른 BMW 사랑 때문이다. 사진=윤경현 기자서울 외 지역에서 개최하는 출시 행사에 1000명 이상이 참석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것이 자동차 업계의 중론이다. BMW 코리아가 부산에서 신형 4시리즈를 론칭할 수 있었던 계기는 부산·경남·경북 고객들의 남다른 BMW 사랑 때문이다. 사진=윤경현 기자

지난해 국내 준대형 세단에서 BMW 3시리즈를 구매한 이남곤(33세. 회사원)·오은경 부부는 “320i 운전 재미가 쏠쏠하다. 구매하기 이전부터 BMW 퍼포먼스에 대해 로망을 갖고 있었다”라며 “아내와 함께 여행 갈 때 운전의 즐거움으로 기쁨도 배가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까운 지인에게 BMW 신형 5시리즈를 추천하고 있다. 새로운 AV 시스템, 혁신적인 내비게이션 등 서비스에 대한 대응이 빠른 BMW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라며 “직장 때문에 거제시에 거주하고 있어 서비스망 확대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모두 한자리에서 새롭게 출시한 신형 4시리즈와 함께 고성능 모델 M4 쿠페와 컨버터블 등 총 5종이 참석한 고객들의 마음을 훔쳤다.

지인의 추천으로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시명(40. 자영업)·이원희 부부는 “출퇴근 거리가 멀어 디젤 차량을 애용하고 있다”라며 “지금 아우디 Q3를 보유하고 있는데 신형 4시리즈를 보니 마음이 설렌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량 교체 주기가 돌아와서 BMW 4시리즈 그란쿠페를 눈여겨보고 있었다”며 “이번 DJ 파티에 참석해서 다양한 모델을 보게 되어 차량을 구매할 때 좋은 팁이 됐다”라고 강조했다.

출시 이벤트 후에는 신형 4시리즈의 다이내믹하면서도 세련된 DNA를 표현하는 신나는 음악과 DJ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이번에 선보인 5가지 라인업을 담은 5가지 DJ 퍼포먼스를 통해 각기 다른 분위기의 음악을 연출했다. 이 또한 BMW 코리아가 공을 들여 제작한 무대라고 공연 관계자는 설명했다.

BMW 신형 4시리즈 론칭 DJ파티에 참석한 이남곤·오은경 부부. 사진=윤경현 기자BMW 신형 4시리즈 론칭 DJ파티에 참석한 이남곤·오은경 부부. 사진=윤경현 기자

이날 단연 인기 차종은 신형 4시리즈 435D 그란쿠페와 M 모델이다. 새롭게 선보인 BMW M 퍼포먼스 튜닝 파츠를 장착한 차량해 기존 고객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물론 4시리즈 카브리올레와 고성능 M4 모델은 잠재 구매 고객들에게 BMW를 설명하기에 충분했다는 것이 참석한 대다수의 증언이다.

BMW 그룹 코리아가 야심 차게 선보인 신형 4시리즈는 기존 모델보다 향상된 부분변경 모델로 BMW 3시리즈보다 낮은 무게중심으로 날카로운 스포츠 성능과 탁월한 승차감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신형 4시리즈는 서스펜션의 변화가 눈에 띈다. BMW 튜닝 파츠인 ‘M 퍼포먼스’ 기술을 접목한 댐핑 기술과 향상된 스티어링 설정으로 차내 하중에 관계없이 횡과 종방향 핸들링 특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것이 BMW 측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도로에서 좌우로 흔들리는 롤링이 줄어 주행 안정성과 정밀한 핸들링을 제공한다.

20대부터 60대까지 모두 한자리에서 새롭게 출시한 신형 4시리즈와 함께 고성능 모델 M4 쿠페와 컨버터블 등 총 5종이 참석한 고객들의 마음을 훔쳤다. 사진=윤경현 기자20대부터 60대까지 모두 한자리에서 새롭게 출시한 신형 4시리즈와 함께 고성능 모델 M4 쿠페와 컨버터블 등 총 5종이 참석한 고객들의 마음을 훔쳤다. 사진=윤경현 기자

석상우 동성모터스 대표이사는 “BMW 코리아 최초로 부산 지역에서 신형 4시리즈를 론칭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BMW 공식 딜러 일원으로 고객 감동 서비스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MW 그룹 코리아가 야심 차게 선보인 신형 4시리즈는 기존 모델보다 향상된 부분변경 모델로 BMW 3시리즈보다 낮은 무게중심으로 날카로운 스포츠 성능과 탁월한 승차감이 장점으로 꼽힌다. 사진=윤경현 기자BMW 그룹 코리아가 야심 차게 선보인 신형 4시리즈는 기존 모델보다 향상된 부분변경 모델로 BMW 3시리즈보다 낮은 무게중심으로 날카로운 스포츠 성능과 탁월한 승차감이 장점으로 꼽힌다. 사진=윤경현 기자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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