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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직원들이 해외 기후난민 어린이에게 전달하기 위해 만든 희망티셔츠를 들어 보이고 있다.
신한생명은 지난달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티셔츠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340여명의 임직원의 무지티셔츠에 꿈과 희망을 담은 그림을 그려 넣었다.
희망티셔츠와 영양결핍 치료식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후 변화, 자연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해외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2014년부터 희망티셔츠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은 티셔츠와 치료식이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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