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3일 금요일

  • 서울 28℃

  • 인천 24℃

  • 백령 20℃

  • 춘천 28℃

  • 강릉 25℃

  • 청주 27℃

  • 수원 26℃

  • 안동 28℃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26℃

  • 전주 27℃

  • 광주 27℃

  • 목포 23℃

  • 여수 21℃

  • 대구 29℃

  • 울산 21℃

  • 창원 24℃

  • 부산 21℃

  • 제주 20℃

박정원 두산 회장 “신고리 5·6호 중단시 해외 진출 모색할 것”

박정원 두산 회장 “신고리 5·6호 중단시 해외 진출 모색할 것”

등록 2017.07.27 21:41

수정 2017.07.28 07:56

김민수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새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과 관련해 신고리 5·6호기를 중단할 경우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박정원 회장은 청와대에서 열린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신고리 5·6호기를 중단한다면 주 기기를 공급하는 두산중공업의 매출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해외에서의 사업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해외 진출을 모색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두산중공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국내 유일의 발전소 주설비 생산업체로 신고리 5·6호기에 들어가는 터빈 등을 제작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