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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송영무·조대엽 임명 미뤄달라”, 靑 “협치 위해 수용”

與 “송영무·조대엽 임명 미뤄달라”, 靑 “협치 위해 수용”

등록 2017.07.11 15:08

이창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정식 임명을 미루기로 결정했다. 여러 현안을 두고 야당을 설득하기 위한 여당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나 국회에서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처리 등 국회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위해 두 후보자의 임명을 며칠 유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당의 간곡한 요청을 수용하기로 했다”며 “이 기간에 문재인 정부 출범 두 달이 넘도록 정부 구성이 완료되지 못한 상황을 야당에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생에 시급한 추경과 새로운 정부 구성을 위해 필요한 정부조직법 등 현안에 대해 야당의 협조를 다시 한 번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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