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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광주전남, ‘휴게소 음식과 함께하는 부뚜막 이야기’ 나눔 봉사

도로공사 광주전남, ‘휴게소 음식과 함께하는 부뚜막 이야기’ 나눔 봉사

등록 2017.06.28 11:02

오영주

  기자

요리봉사와 색소폰 동호회 재능기부까지

27일 ‘휴게소 음식과 함께하는 부뚜막 이야기’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과 어르신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27일 ‘휴게소 음식과 함께하는 부뚜막 이야기’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과 어르신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홍두표)는 지난 27일 전남 구례군에 위치한 정다운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이곳 요양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과 주간 보호 어르신 등 총 100여명을 대상으로 ‘휴게소 음식과 함께하는 부뚜막이야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구례지사, 황전휴게소 등 자원봉사자 30명이 함께했다.

‘휴게소 음식과 함께하는 부뚜막 이야기’는 봉사자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의 건강한 음식 재료를 준비, 따뜻한 손길이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을 찾아 요리와 식사를 함께 하는 소통형 나눔봉사 활동이다.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봉사활동은 순천완주고속도로 황전휴게소에서 어르신들의 입맛에 맞춘 ‘소불고기 정식’을 메뉴로 한 요리봉사와 배식봉사가 진행되었으며,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어울림 색소폰 동호회의 색소폰 합주와 독주 등 재능기부까지 선보여 봉사활동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이 자리에서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요양원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써달라며 50만원 상당의 백미(10kg) 20포와 신라면 5박스를 기증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2015년부터 3년째 부뚜막이야기 행사를 지속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4회 1210여명과 함께 소통하는 나눔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하고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을 함께 나누며 서로 소통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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