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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대만·스위스에서 6억6000만 달러 자금조달 성공

수은, 대만·스위스에서 6억6000만 달러 자금조달 성공

등록 2017.06.23 17:52

조계원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최근 틈새시장인 대만과 스위스에서 채권 발행을 통해 총 6억6000만달러의 자금조달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은은 2억6000만달러 규모의 스위스프랑화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은의 스위스프랑화 채권 발행은 지난 2014년 이후 약 3년만 발행에 성공한 것으로, 수은은 스위스 투자자들의 한국물에 대한 강한 수요를 적기에 포착한 데 발행 성공 이유가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여기에 수은은 지난 20일 4억달러 규모의 포모사 본드 발행에도 성공해, G3 통화(달러화, 유로화, 일본엔화) 시장을 제외한 틈새시장에서 적극적인 자금조달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수은은 지난해 브라질, 뉴질랜드 등 틈새시장에서도 총 25억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 수은 관계자는 “틈새시장을 적극 활용하여 차입비용 절감 및 조달시장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모사 본드 : 포모사 본드는 대만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대만달러 외의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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