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리자드 ELS 등 파생결합상품 4종 모집

등록 2017.06.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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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파생결합상품 총 4종을 오는 9일 오후 1시 30분까지 모집한다. 사진=하나금융투자 제공

하나금융투자는 1년 동안 2회의 리자드 상환 기회를 제공하는 더블찬스 리자드 주가연계증권(ELS)을 모집한다.

7일 하나금융투자는 파생결합상품 총 4종을 오는 9일 오후 1시 30분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선 홍콩지수(HSCEI)와 유럽지수(EuroSTOXX50),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 3.5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7205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1% 이상(1차), 90% 이상(2차), 85% 이상(3~4차), 80% 이상(5차), 65% 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이 상품은 더블찬스 ELS 구조로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8%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6개월째 되는 날 2.625%(연 5.25%)의 쿠폰을 지급받게 된다. 또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 5.25%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된다. 리자드 쿠폰은 일반쿠폰의 1.5배로 지급한다.

홍콩지수(HSCEI)와 유럽지수(EuroSTOXX50),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 3.6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7206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1~2차), 85% 이상(3~4차), 80% 이상(5차), 75% 이상(만기)이며 녹인은 55%다.

단,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 3.6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리자드 ELS이다. 리자드쿠폰은 일반쿠폰의 1배다.

유럽지수(EuroSTOXX50)와 홍콩지수(HSCEI),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 4.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7207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1~2차), 85% 이상(3~4차), 80% 이상(5차), 70% 이상(만기)이다. 녹인은 50%다.

마지막으로 두 가지 원유(WTI/BRENT)를 기초자산으로 연 4.50%를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1984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1.5년이고 6개월마다 총 3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1차), 80% 이상(2차~만기)이며 녹인은 55%다.

모집은 각 3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 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