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 서울 15℃

  • 인천 16℃

  • 백령 13℃

  • 춘천 17℃

  • 강릉 19℃

  • 청주 18℃

  • 수원 15℃

  • 안동 16℃

  • 울릉도 18℃

  • 독도 18℃

  • 대전 18℃

  • 전주 20℃

  • 광주 19℃

  • 목포 19℃

  • 여수 18℃

  • 대구 20℃

  • 울산 18℃

  • 창원 19℃

  • 부산 19℃

  • 제주 19℃

삼성전기, 증권가 호평 속 52주 신고가

[특징주]삼성전기, 증권가 호평 속 52주 신고가

등록 2017.05.19 09:29

이승재

  기자

삼성전기가 증권사 리포트의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19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삼성전기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3.97% 상승한 7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 2분기 실적 확대가 전망된다는 증권가의 평가가 쏟아지며 주가도 상승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최근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삼성전기의 올 2분기 매출액은 1조6900원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예상 영업이익은 335% 늘어난 660억원이다. 주요 스마트폰 고객사의 플래그십 증산으로 모든 사업부의 고부가 부품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는 실적 개선의 원년이고 본격적인 성장은 내년으로 전망한다”며 “갤럭시의 듀얼카메라 채용, 다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수익성 반등, 삼성디스플레이로 연성회로기판(RFPCB) 공급 확대 등이 실적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