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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3차 범국민 평화행동···“사드 배치 중단하라”

성주 3차 범국민 평화행동···“사드 배치 중단하라”

등록 2017.05.13 20:43

임정혁

  기자

경북 성주골프장 일대에서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 사진=연합뉴스 제공경북 성주골프장 일대에서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와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를 비롯한 전국 7개 단체가 참여한 사드저지평화회의가 13일 경북 성주군 초전 소성리에서 ‘제3차 소성리 범국민 평화행동’ 대회를 개최했다.

뉴스1에 따르면 사드저지평화회의는 이날 “이제는 적폐를 청산할 시간”이라며 “사드 배치와 관련된 모든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탄핵당한 정권과 선출되지 않은 권력이 지금껏 사드 배치를 막무가내로 강행해왔다”며 “대선 직전에는 경찰 8000여명을 동원해 주민들과 종교인들을 폭력적으로 고립시킨 채 사드 장비 일부를 부지에 반입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새 정부가 강행과 철회의 기로에 서 있는 사드 배치 문제를 시급히 해결할 것”을 주문했다.

사드저지평화회의 측은 “사드 배치에 대한 한미 합의는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했고 주민과 국회 동의도 없이 진행된 배치 절차도 위헌이며 불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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