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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해수부 장관 “세월호 인양과정, 정치적 고려 없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 “세월호 인양과정, 정치적 고려 없다”

등록 2017.05.04 14:53

수정 2017.05.04 14:54

임주희

  기자

김영석 해수부 장관 “세월호 인양과정, 정치적 고려 없다” 기사의 사진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세월호 인양과 관련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없었음을 강조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기자브리핑에서 “세월호 인양은 대형선박을 통째로 인양하는 세계 인양사에도 유례 없는 방식을 최초로 시도한 것으로 미수습자 9명을 수습하기 위함이다”라며 “그 과정에서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있을 수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지난 2일자 SBS 8시 뉴스에서 '세월호 인양 고의지연'에 대한 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보도 직후 해수부는 관련 내용을 부인하며 당시 보도된 해수부 관계자 조사에 착수했다. 그 결과 해당 해수부 관계자는 7급(2014년 임용) 공무원으로 밝혀졌으며 감사담당관실은 해당부서에서 사실관계 및 경위 등을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해당 직원은 보도 이후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다

김 장관은 해수부 직원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점에 유감을 표하며 “다시는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엄중히 확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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