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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1Q 영업익 933억원···전년比 9.8%↑

두산밥캣, 1Q 영업익 933억원···전년比 9.8%↑

등록 2017.04.28 16:51

수정 2017.04.28 19:24

임주희

  기자

사진=두산 제공.사진=두산 제공.

두산밥캣은 1분기 영업이익이 93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2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82억원으로 28.3% 줄었다.

1분기 실적을 달러 기준으로 환산하면 매출액은 8억600만달러, 영업이익은 81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7% 감소하고 14.3% 증가했다.

매출은 지난해 하반기 북미 대선 불확실성에 따른 딜러의 구매 유보가 해소되고 시장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제품 수익성 개선 및 애프터마켓 매출 증가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

두산밥캣은 향후 미국 시장은 단독주택 착공건수가 계속 증가하며 이는 소형건설기계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 시장의 경우 건설생산과 주택가격, 건축허가가 상승 추세를 보여 자사의 유럽 매출도 회복될 것이라 기대했다. 특히 차세대 신제품을 출시해 미국 시장에서 1위 지위를 굳히고 유럽시장 점유율 상승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분기부터는 이머징 시장에 특화된 제품을 출시해 중국을 필두로 신흥시장에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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