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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자산개발
복합쇼핑몰에서 즐길 수 있는 증강현실(AR) 게임 ‘월드타워몰GO’가 롯데월드타워 오픈을 기념해서 오는 29일 오픈한다. ‘월드타워몰GO’는 4차산업혁명의 트렌드와 최근 큰 인기를 끌었던 포켓몬고 열풍을 반영해 고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보일 계획이다.
‘월드타워몰GO’는 특정 게임 존에서만 제한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복합쇼핑몰 전체를 게임의 무대로 삼고 있다. 쇼핑과 게임이 분리된 형태가 아니라 몰링의 한 과정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다.
롯데월드몰에서 모바일 게임앱을 실행하면 쇼핑몰 곳곳에서 스캇, 닉, 프레디, 셀린 등 가상의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하트 새총으로 이 4명을 모두 잡으면 롯데월드몰에 입점한 100여개의 브랜드가 쇼핑부터 디저트 등 다양한 쿠폰을 제공한다.
롯데월드몰 김태성 점장은 “롯데월드몰이 배경이 되는 증강현실(AR) 게임을 통해 몰링의 재미를 더욱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4차산업혁명의 트렌드를 쇼핑공간에 접목하는 여러 시도를 통해 고객에게 이색체험을 제공하는 최첨단의 복합쇼핑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dw0384@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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