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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상하이모터쇼서 전략 모델 ‘티볼리 에어 디젤’ 첫 선

쌍용차, 상하이모터쇼서 전략 모델 ‘티볼리 에어 디젤’ 첫 선

등록 2017.04.19 10:43

김민수

  기자

2017 상하이모터쇼에 첫 선을 보인 티볼리 에어 디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2017 상하이모터쇼에 첫 선을 보인 티볼리 에어 디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2017 상하이모터쇼에서 전략 모델 티볼리 에어 디젤 모델을 중국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쌍용차는 19일(현지시간)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National Center for Exhibition and Convention)에서 2017 상하이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티볼리 에어 디젤 모델을 공개했다.

기존에 판매 중인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과 더불어 높은 효율성과 강력한 토크를 갖춘 디젤 모델 출시를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힐 것이라는 분석이다.

중국시장의 경우 지난해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 대비 15% 증가한 2440만대에 달한다. 특히 쌍용차가 주력할 SUV시장은 45%, 티볼리 에어 등 티볼리 브랜드에 해당하는 1.6L 이하 모델의 판매량 증가는 21.4%에 달해 향후 지속적인 판매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티볼리 에어는 유러피언 스타일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쾌적한 주행성능, 넉넉한 수납공간을 비롯해 차별화된 편의사양을 갖춰 지난해 출시 이후 티볼리와 함께 국내외에서 주력 판매 모델로 활용 중이다.

이날 프레스데이 행사에 참석한 임한규 쌍용자동차 해외영업본부장은 “창립 이후 60여년의 역사 속에서 쌍용차는 정통 SUV 개발 노하우를 확보한 월드클래스 SUV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오늘 공개한 티볼리 에어 디젤 모델은 설계부터 생산까지 유럽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이루어진 만큼 고성능은 물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상품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쌍용차는 이번 상하이모터쇼에서 540㎡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티볼리 에어를 비롯해 코란도 C, 티볼리, 티볼리 에어 가솔린 등 양산차 등 총 4개 모델(6대)을 전시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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