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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최대 10억달러 규모 VLCC 수주 협상 진행

현대重, 최대 10억달러 규모 VLCC 수주 협상 진행

등록 2017.03.13 08:33

임주희

  기자

현대중공업이 올해 최대 1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수주 협상을 진행 중이다.

13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동사는 홍콩 선사인 브라이트오일(Brightoil Petroleum)과 싱가포르 선사 센텍 마린(Sentek Marine)과 VLCC 수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현재 협의 중이며 가시화 된 것은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조선·해운 분야 전문지 트레이드윈즈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이트오일은 VLCC 5척의 발주와 함께 5척의 옵션 계약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센텍 마린은 VLCC 2척의 발주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두 건의 수주 협상이 계약으로 이어질 경우 현대중공업은 약 9억6000만 달러 규모(1척당 8000만 달러)를 수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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