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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제네바모터쇼서 콘셉트카 ‘TOYOTA i-TRIL’ 공개

토요타, 제네바모터쇼서 콘셉트카 ‘TOYOTA i-TRIL’ 공개

등록 2017.03.08 17:44

윤경현

  기자

TOYOTA i-TRIL은 ‘달리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근미래 도시형 모빌리티’를 테마로 제작됐다. 사진=토요타 제공TOYOTA i-TRIL은 ‘달리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근미래 도시형 모빌리티’를 테마로 제작됐다. 사진=토요타 제공

토요타자동차는 제87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가까운 미래의 도시형 모빌리티 라이프를 제안하는 컨셉 모델 ‘TOYOTA i-TRIL(아이-트릴)’’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TOYOTA i-TRIL은 ‘달리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근미래 도시형 모빌리티’를 테마로 제작됐다.

새로운 승차감과 뛰어난 사용 편의성에 의한 즐거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도시에서 생활하는 고객님들의 니즈에 부응하는 소형 EV 콘셉트다.

모델의 명칭 ‘i-TRIL’의 “i”는 나, TRIL은 TRIple(3 명)과 Lean(린 테크놀로지)의 합성어이다.

또한 컴팩트한 바디 사이즈로 차체의 조작성이 뛰어나고, 좌우 앞바퀴가 위아래로 움직여 차체의 기울기를 최적화하여 자동적으로 제어하는 액티브 린 기술이 도입됐다.

‘액티브 린(Active Lean)’은 운전자가 스스로 차량의 밸런스를 조정할 필요 없이 안정된 주행을 가능케 하는 기술로 쾌적성과 안정성을 양립시켜 원하는 대로 조종할 수 있는 주행감을 실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i-TRIL은 차량의 중심에 드라이버를 배치하는 ‘1+2 레이아웃’에 의해 3인 승차가 가능한 패키징이 적용되어 드라이버와 동승자의 절묘한 거리감을 실현함으로써 편안한 실내공간을 만들어낸 것이다.

또한 도어가 플로어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고 문이 열림과 동시에 바깥으로 바로 내릴 수 있어 편안한 승하차가 가능하다.

디자인은 프랑스 니스에 거점을 둔 ED2(ED스퀘어, Toyota Europe Design Development)가 담당했다.

향후 유럽에서는 중소규모 도시의 발전이 전망되고 있어 소규모 도시에서의 싱글 혹은 자녀가 있는 30~50대의 라이프 스타일이 타깃이다.

토요타 측은 편리하고 쾌적한 새로운 장르의 도시형 모빌리티의 진화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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