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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 121만CGT··· 한국은 16만4천CGT 수주

2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 121만CGT··· 한국은 16만4천CGT 수주

등록 2017.03.08 12:00

김민수

  기자

2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 121만CGT··· 한국은 16만4천CGT 수주 기사의 사진

한국의 선박 수주가 1월에 이어 2월에도 전년 대비 회복세롤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조선해운시황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달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120만6000CGT(34척으로)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2월 선박 발주 규모는 57만3800CGT에 그친 바 있다.

이 가운데 한국의 수주량은 16만4531CGT(15척)으로 이탈리아(61만CGT)와 중국(25만CGT)의 뒤를 이었다. 일본은 8만CGT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 현대중공업인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2척과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FSRU) 1척을 수주한 데 이어 현대미포조선이 로로선 2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앞서 1월에는 전세계 발주량 62만5857CGT 가운데 한국이 33만2074CGT를 수주해 점유율 53.1%로 세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2월달 수치가 포함된 올해 누적 수주량은 49만6606CGT로 점유율이 27.1%로 급락했다.

한편 지난 달까지 전세계 누적발주량은 183만1856CGT로 지난해보다 50%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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