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법원에 따르면 양승태 대법원장은 이 권한대행의 공석을 메울 헌법재판관 후보로 사법연수원 21기의 이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 변호사는 판사와 헌재 헌법연구관, 변호사 등을 두루 거쳤고 법무부 차별금지법 특별분과위원회 위원과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 등의 활동에도 참여했다.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난 이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31회 사법시험을 수석으로 합격했다. 1992년 서울민사지법 판사, 2003년 서울고등법원 판사, 2004년 헌법재판소 연구관을 거쳐 2006년 법무법인 화우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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