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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10일 정기주총···권오준 회장 연임 확정

포스코, 10일 정기주총···권오준 회장 연임 확정

등록 2017.03.05 16:49

수정 2017.03.05 16:50

김아연

  기자

6~10일 상장법인 33개사 정기주총 예정포스코·이마트·신세계 등 10일 주총 몰려

포스코가 오는 10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권오준 현 회장의 연임을 확정할 전망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6∼10일 포스코 등 12월 결산 상장법인 33개사가 정기 주주총회를 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법인은 코스피 상장사 21개사, 코스닥 상장사 11개사, 코넥스 상장사 1개사다. 특히 10일에는 포스코, 이마트, 한미약품 등 코스피 20개사와 코스닥 7개사 등 27개사의 주총이 몰려있다.

이 중 포스코는 권오준 대표이사 회장의 연임 여부를 최종 확정하고 사내·외이사,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마트의 경우 재무제표·연결재무제표 승인건, 사내·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등과 함께 사업목적에 ‘주류수출입업’을 추가하는 내용의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상정한다.

한미약품은 임성기 회장의 차남인 임종훈 전무를 사내 등기 이사에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하며 신세계는 재무제표·연결재무제표 승인 건과 사내·외이사 선임과 감사위원 선임 건을 처리한다.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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