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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평균 수익률, 증권사가 은행 대비 2배 이상 높아

ISA 평균 수익률, 증권사가 은행 대비 2배 이상 높아

등록 2017.03.02 19:33

정혜인

  기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평균수익률은 은행보다 증권사가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운용한 지 3개월이 지난 25개 금융회사의 201개 일임형 ISA 모델 포트폴리오(MP) 위험 유형별 수익률을 보면 전체 ISA MP의 누적수익률은 평균 2.08%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조사 대비 0.6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금융권역별로 보면 증권사의 누적 수익률이 2.69을 기록했으며 은행은 1.01%였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형 MP' 누적수익률이 평균 4.45%로 가장 높았으며 안정성을 추구하는 '저위험 이하' MP유형 누적수익률은 최고 3.82%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미국·유럽 등 해외 선진국 펀드비중이 높은 초고위험형MP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초고위험형 MP는 출시 이후 최고 수익률은 11.5%, 최저 수익률은 -0.83%로 집계됐으며 평균 수익률은 4.45%였다.

반면 금리상승 기조 강화에 따른 채권수익률 약세가 지속되면서 저위험 이하 MP유형의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저위험MP의 출시 이후 최고 수익률 3.82%, 최저 수익률은 -0.84%, 평균 수익률은 1.07%로 집계됐다.

MP별 수익률은 6개월 누적 기준으로 키움증권의 초고위험 기본투자형이 7.75%로 가장 높았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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