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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 행정자치부 장관상 수상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 행정자치부 장관상 수상

등록 2017.02.28 17:24

강기운

  기자

2016 국가기록관리 및 세계기록총회 유공 "기록문화 기여"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가 기록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 행정자치부 장관상 수상 기사의 사진

한지산업지원센터는 지난 27일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국가기록원 주최의 ‘2016 국가기록관리 및 세계기록총회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우리의 우수한 기록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기록관리 발전에 뛰어난 공적을 거둔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정부가 포상하는 행사다.

한지관련 전문 연구기관인 한지산업지원센터는 지난해 세계기록총회 기록산업전에 참가해 ‘한지 특화존’을 운영,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센터는 당시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를 천년 한지에 복본한 조선왕조실록을 전시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 전문가들에게 우리의 우수한 기록문화를 알려내는데 기여,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조선왕조실록 복본화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전국의 한지 장인들을 대상으로 전통한지 제조기술을 복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전통한지 품질 향상과 표준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오태수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조선왕조실록 복본화 사업을 통해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를 천년 한지에 담고자 했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우리나라 기록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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