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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證 “미래에셋생명, PCA생명 인수로 추가적 이익성장 가능”

교보證 “미래에셋생명, PCA생명 인수로 추가적 이익성장 가능”

등록 2017.02.27 08:35

장가람

  기자

교보증권은 27일 미래에셋생명에 대해 RBC(위험기준자기자본)비율 하락에 대한 부담도 적고 올해는 경상적 이익시현(700억원)과 PCA생명인수로 추가적 이익성장(150억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000원을 유지했다. 아울러 Forward PBR(예상 주당순자산가치) 0.43x로 업종 내 가장 저평가됐다며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했다.

박혜진 연구원은 “지난해 결산실적 설명회에서 가장 주목할 요소는 단연 RBC비율로 작년 9월 대비 40.3% 하락에 그친 221.0%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더더욱 주목할 점은 신 RBC비율을 적용해도 이미 자산듀레이션이 부채듀레이션을 추월하기 때문에 대대적 RBC하락이 없다는 것”이며 “이는 미래에셋생명 특징 중 하나인 외화자산비중이 높은 덕도 있는데 헤지기간에 대한 규제가 완하되면서 자산에 대한 듀레이션이 7.2년에서 12.1년으로 증가한 점도 반영됐다”고 풀이했다.

이어 그는 “결론적으로 특별계정비중과 외화자산 비중이 높은 점이 금번 제도변경 하에서 상당히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PCA생명 인수 대주주승인은 3월 중 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염가매수차익이 100억원 이상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자본 확충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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