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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르노, F1 기술 협력 파트너십 본격화

인피니티-르노, F1 기술 협력 파트너십 본격화

등록 2017.02.23 15:57

윤경현

  기자

르노 스포츠 포뮬러 원 신형 경주 차량 공개 자리서2세대 에너지 회생 시스템 장착··· 2017 시즌부터 사용

인피니티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기술 엔지니어들과 르노 팀은 르노 스포츠 포뮬러 원 파워트레인 연구 개발 시설에서 차세대 에너지 회생 시스템을 공동 개발했다. 신형 에너지 회생 시스템은 2017 시즌부터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인피니티 제공인피니티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기술 엔지니어들과 르노 팀은 르노 스포츠 포뮬러 원 파워트레인 연구 개발 시설에서 차세대 에너지 회생 시스템을 공동 개발했다. 신형 에너지 회생 시스템은 2017 시즌부터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인피니티 제공

인피니티는 르노 스포츠 포뮬러 원(Renault Sport Formula One)의 신형 경주 차량 및 2017년 드라이버 라인업 공개를 위해 런던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자사와 르노 스포츠 포뮬러 원 간 장기적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날 신형 경주 차량 R.S.17을 새롭게 공개하고 인피니티와 공동 개발한 2세대 에너지 회생 시스템(ERS)을 최초로 선보였다. 지난해 인피니티와 르노 스포츠 레이싱은 F1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바 있다.

인피니티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기술 엔지니어들과 르노 팀은 르노 스포츠 포뮬러 원 파워트레인 연구 개발 시설에서 차세대 에너지 회생 시스템을 공동 개발했다. 신형 에너지 회생 시스템은 2017 시즌부터 사용될 예정이다.

인피니티는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기술 분야의 전문성 뿐만 아니라 ‘인피니티 엔지니어링 아카데미’를 통해 창의적 사고 능력과 다양한 국적 및 배경을 갖춘 젊은 인재들을 르노 스포츠 포뮬러 원 팀에 지원하고 있다.

2017년은 인피니티 엔지니어링 아카데미가 진행되는 네 번째 해다. 양사의 기술 협력 및 파트너십 덕분에 선발된 인재들은 자동차 개발부터 포뮬러 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일생 일대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실제 아카데미의 핵심은 인피니티의 양산형 차량과 르노 스포츠 포뮬러 원의 경주용 차량, 두 영역을 넘나드는 기회를 탐색하고 기술을 공유하는 데 있다.

토마소 볼프 인피니티 글로벌 모터스포츠 담당은 “인피니티에 있어 이는 매우 전략적인 파트너십이다. 우리는 르노-닛산 얼라인언스의 구성원으로서 본 파트너십을 통해 하이브리드 기술의 연구 개발을 함께 진행, 포뮬러 원에까지 중요한 기술적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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